본문 바로가기
경제/🌱 경제 씨앗 키우기: 초보자를 위한 재테크 가이드

[경제지식]MZ세대, 국민연금 믿고 있나요? (미래노후, 연금 고갈, 개인연금 비교)

by 하이제인1 2025. 4. 4.

국민연금에 관한 사진
www.nps.or.kr

국민연금, 우리가 받기는 하는 거야?

솔직히 말해요. MZ세대라면 한 번쯤 이런 생각 해봤을 거예요.
"국민연금? 어차피 나중에 고갈된다는데 왜 내야 해?"
"나는 회사에서 빠져나가는 돈도 아까워 죽겠는데…"
"그냥 개인연금이나 ETF로 노후 준비하는 게 낫지 않나?"

이해돼요.

실제로 국민연금 기금이 2055년에 고갈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고, 뉴스에서는 매년 위기론이 터져 나오니까요. 하지만 여기서 진짜 중요한 건, "고갈=없어짐"이 아니라는 사실이에요.

국민연금은 국가가 운영하는 '사회보장제도'라서 기금이 다 써도 그 이후부터는 세금으로 지급이 계속돼요.

즉, 우리가 노령연금 받을 시기인 2055년 이후에도 전액이든 일부든 계속 받게 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중요한 건, MZ세대는 지금 연금 시스템에 가장 많이 기여하고 있는 주체라는 거예요.

왜냐면 지금 우리 월급에서 꼬박꼬박 빠져나가는 보험료가 어르신 세대의 연금으로 들어가고 있거든요.

그렇다면… "나중에 나도 받을 수 있을까?" 이 질문에 답하기 위해선 먼저 국민연금의 구조를 좀 알아야 해요.

국민연금, 간단하게 설명해줄게!

국민연금은 1988년부터 시작된 국가 운영 노후보장 제도예요.

우리는 '가입자'로서 매달 소득의 9%를 납부하고, 60세까지 최소 10년 이상 가입하면 65세부터 '연금 수급자'로 전환돼서 매달 돈을 받게 되는 구조죠.

 

▶ 예를 들어
월급 300만 원이라면 → 본인 4.5%, 회사 4.5% = 총 27만 원 납부 → 퇴직 후 매달 약 70~100만 원 수령 가능 (납부 기간에 따라 차이)

그런데 이 제도가 단순히 "돈 넣고 돈 받는 구조"만은 아니에요. 국민연금은 노령연금뿐만 아니라,

  • 장애연금 (예기치 못한 사고 시)
  • 유족연금 (사망 시 가족이 수령)

같은 사회안전망 기능도 함께 수행하고 있어요.

게다가 다른 금융상품과는 다르게,
✔️ 평생 지급
✔️ 물가 연동
✔️ 국가 보장
이라는 엄청난 장점이 있죠.

개인연금 vs 국민연금, 뭐가 더 낫냐고?

요즘 MZ들은 개인연금, 연금보험, ETF, IRP, ISA 같은 단어에 더 익숙하죠.

"국민연금보다 이게 낫다"는 말도 많고요.

하지만 정확히 따져보면, 국민연금은 '기본 밥', 다른 것들은 '반찬'이에요.

구분 국민연금 개인연금(보험, ETF 등)
운영 주체 국가 민간 기업, 개인
수익률 안정적, 물가 연동 변동형 (높을 수도, 낮을 수도)
수령기간 평생 일정 기간
리스크 거의 없음 투자 위험 존재
강제성 있음 (사업장 가입자) 없음 (스스로 준비해야 함)

 

국민연금은 '국가가 운영하는 최저 보장 장치'고, 개인연금은 추가로 준비해야 하는 보완 수단이에요.

둘 다 가져가야 진짜 '안심 노후'가 되는 거죠.

즉, 국민연금 하나만으로 충분하진 않지만, 국민연금조차 없으면 노후에 최소한의 기본소득도 없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요.

결론: 국민연금, '믿을 수 없는 게 아니라', '놓치면 손해'

MZ세대에게 국민연금은 "믿기 싫은 존재"가 아니라, "놓치면 후회할 기본 안전장치"예요.

기금이 고갈될 수는 있어도 제도가 사라지진 않습니다.

설령 개편되더라도, 우리 세대가 낸 만큼은 반드시 반환받는 구조로 개선될 거예요.

 

지금 우리가 할 일은
✔️ 꾸준히 납부하고
✔️ 납부 이력 잘 챙기고
✔️ 여력이 된다면 추후에 추가 납부(추납)도 고려해보는 것.

그리고 나머지 노후 자금은 개인연금, ETF, 퇴직연금 등으로 채우면 됩니다.

국민연금은 깔고 가는 판이에요.

판부터 접으면, 위에 뭘 얹어도 의미가 없죠.

마무리 한마디

국민연금, 못 믿겠다고요?
믿는 게 아니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거예요.
MZ라면, 스마트하게 선택하세요.